사는 얘기

요즘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주가 시험기간이긴 한데 듣는 과목도 시험이 없고 TA하는 과목도 시험이 없어서 학기는 저번주에 끝난 느낌입니다. 수업이랑 TA가 엄청 시간을 뺏기는건 아닌데 그래도 어쨌거나 계속 수업을 가야하니 흐름이 계속 끊겼는데 이제 좀 더 연구에 집중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그리고 학식 줄도 더 짧아지겠죠 매우 개꿀입니다

 

대학원 전체 과정중에 벌써 절반이 지났다는걸 깨닫고 충격-경악이었습니다. 시간이 넘나 빠릅니다. 다행히 저는 크게 힘든 것 없이 현재의 삶에 굉장히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고 논문만 잘 나온다면 정말 즐겁게 대학원생활 끝까지 잘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논문만 잘 나온다면,,,, 그래도 저번 주말에 작고 미약하지만 (제 생각에 처음으로 그럴듯한) 아이디어 하나가 생겨서 논의를 해보고 있고 선배 아이디어로 진행중인 논문에 들어가있는 것도 있고 뭐 그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원 다니는 동안에 제가 주도적으로 프리미티브 제안하는 논문도 하나 써보고 싶고, 공격 논문도 하나 써볼 수 있다면 상당히 기쁠 것 같습니다.

 

봄쯤이었나에 여름에는 락페스티벌 다니고 겨울에는 스키장 다녀야지하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여름이 되니 귀찮네요,, 펜타포트 라인업을 봤는데 검정치마를 한 번 보고 싶긴 하지만 그렇다고 1일권 끊는다고 쳐도 12만원은 좀 너무 비쌉니다..ㅠ 2일차 라인업에서 검정치마 말고는 크게 관심있는 밴드가 없어서,, 눈물의 땡처리 티켓이 어케저케 나오면 갈 것 같은데 아니면 검정치마는 다음 기회에,,,

 

이번주 코드게이트 예선에 문제 출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잘 낸 것 같아 만족스러운데 많은 참여 부탁,,!!

 

요새 j pop 많이 듣고 유다빈밴드 노래도 많이 듣습니다. 기타로 커버해보고 싶은 노래도 많이 생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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